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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심상정… 자택서 대기하며 국민선택 기다려

이재명, 경기도 성남 자택에서 대기후 국회 이동
윤석열,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머물다가 국회 이동
심성정, 경기도 고양 자택에서 선거 지켜본 뒤 당사 이동

입력 2022-03-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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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투표하는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

 

전국을 누비며 치열한 선거운동을 펼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등의 대선 후보들은 대선 투표 당일날 자택에서 대기하며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9일 이 후보, 윤 후보, 심 후보 등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각자 자택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지난 4일 사전투표를 마친 상태로 당시 이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윤 후보는 부산 남구 대연동, 심 후보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각각 한표를 행사했다.

이날 이 후보는 경기도 성남 자택에 머물며 그간 선거운동 기간 도움을 줬던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등 휴식을 취하고 투표 종료 시점에 맞춰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윤 후보도 서울 서초동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다 이 후보와 마찬가지로 국회로 이동해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예정이다.

반면 심 후보는 경기 고양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국회가 아닌 서울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이다.

앞서 전국을 누비며 치열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던 후보들은 전날 선거운동 마지막 순간까지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이 후보는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경기 일산, 파주, 인천등을 돌아 광화문, 청계천에서 대규모 유세를 펼쳤고 마지막으로 서울 홍대거리에서 유세를 마쳤다.

또 윤 후보는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유세를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건국대학교, 강남역, 서울 시청등에서 유세를 전개 했다.

심 후보는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신촌, 홍대 등 대학가를 돌며 유세를 펼쳤고 저녁엔 최근 산불 진압을 하다 과로로 숨진 고(故) 고은호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 했다.

권규홍 기자 spikekw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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