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아이유·이병헌·송강호...산불피해 주민들에게 기부금 전달

입력 2022-03-06 13:10 | 신문게재 2022-03-07 18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GiveEnterpage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가수 아이유(왼쪽부터), 이병헌, 김고은(사진제공=EDAM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경북 울진과 강원도 일대 발생한 산불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스타들이 도움을 손길을 전했다.

가수 아이유와 김고은은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 5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 성금을 산불 피해 주민들이 머무를 임시조립 주택을 마련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우 이병헌과 송강호는 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두사람 모두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끝에 기부를 결정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전소된 보금자리가 150여채를 훨씬 웃도는 상황 속, 컨벤션 센터나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의 임시 이동식 조립 주택의 전달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같은 기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방송인 유병재, 이승윤은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재민을 향한 연예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