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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단독 콘서트 4일 앞두고 연기 결정…“코로나19 확산에 불가피”

입력 2022-02-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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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라비가 오는 25일~27일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연기한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오는 25일~27일 올림픽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라비의 ‘르브아’ 공연을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하고, 추후 공연 장소 및 일정은 확정 되는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본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한 관객 분들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아티스트 및 관객, 스태프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8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앤드 파이트(LOVE&FIGHT)’을 발매한 라비는 오는 25~27일 단독 콘서트 ‘2022 라비 콘서트 - 르브아(2022 RAVI CONCERT - REVOIR)’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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