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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코로나19 확진…"라스베이거스 콘서트 6월로 연기"

입력 2022-02-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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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틴 비버 페이스북)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2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저스틴 비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저스틴 비버가 전날 코로나19에 걸린 것을 확인했다. 건강은 다행히 괜찮다”고 보도했다.

비버 측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 예정이던 공연 개최일을 6월 28일로 연기했다. 이 외에도 이번 주 애리조나와 캘리포니아에서도 공연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될 전망이다.

저스틴 비버는 앞서 2020년 3월에도 월드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한편, 2009년 싱글 ‘One Time’으로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그 동안 ‘Baby’, ‘Sorry’, ‘Love Yourself’, ‘What Do You Mean?’, ‘Peaches’ 등의 곡을 발표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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