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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성장주보다는 리오프닝·금리민감 업종 위주 접근”

입력 2022-0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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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 주요 섹터들의 현재 위치. (사진=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유진투자증권은 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성장주 접근시점은 조금 늦추고, 경제재개(리오프닝)와 금리민감 업종에 대한 접근을 권고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국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추세가 견고한 업종은 금융·에너지·항공 업종”이라며 “이들은 금리 상승 국면에서 강하다는 점과 리오프닝 관련 업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반도체·은행·보험 업종 주가 추세가 견고하다고 짚었다. 낙폭과대 성격에서 접근할 수 있는 업종은 호텔레저·운송 업종 등을 꼽았다. 소프트웨어·건강관리 등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업종들의 반등의 힘은 강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코스피보다 덜 하락하면서도 주가 저점 이후 강하게 반등하고 있는 업종은 반도체·은행·보험이고, 하락 폭이 컸다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업종은 호텔레저·운송·IT 하드웨어 업종”이라며 “회복 탄력성 또한 은행·반도체·호텔레저·보험 업종이 가장 강하다”고 설명했다.

안동이 기자 dyah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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