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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지훈 인스타그램) |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새 드라마 ‘약한영웅’ 출연을 확정했다.
16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하반기 공개하는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약한영웅’은 연약해 보이는 성적 상위 1%의 모범생 ‘연시은’이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폭력에 맞서 싸우는 액션 성장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시훈은 이번 작품에서 ‘연시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 중 연시은은 선천적으로 약하지만 두뇌와 도구, 심리를 이용해 정글 같은 학교를 제압해 나가는 인물이다.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2위에 오르며 본격 활동을 시작한 박지훈은 현재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훈은 2019년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시작으로 이후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을 확정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은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