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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2년 반 만에 서울 콘서트…내달 3일간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개최

입력 2022-02-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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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_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서울에서 콘서트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이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10일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 것은 지난 2019년 10월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3월 10일, 13일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3월 12일 콘서트는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으로 전 세계 생중계된다.

한편 방송소년단 멤버 뷔는 지난 15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나머지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멤버 슈가·RM·진이, 지난달 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완치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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