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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4941명… 역대 최다, 사흘째 5만명대

입력 2022-02-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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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사흘연속 5만명대<YONHAP NO-2139>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4941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9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사흘 연속으로 5만명대를 유지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3926명)보다 1015명 증가해 3일 연속 5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5일) 3만6345명과 비교하면 1만8596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만4941명 중 국내 지역발생 5만4828명, 해외유입은 11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29만4205명이다.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만6043.4명으로, 전날 4만3376.1명보다 2667.3명 증가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만4200명(서울 1만3189명, 경기 1만5952명, 인천 5059명)으로 전국 62.4%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만628명으로 전국 비중 37.6%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발생은 사흘째 3만명대,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나흘째 2만명대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만4941명(해외 113명) 지역별 현황은 서울 1만3198명(해외 9명), 부산 3051명(해외 2명), 대구 2370명, 인천 5068명(해외 9명), 광주 1576명(해외 3명), 대전 1511명(해외 2명), 울산 726명, 세종 326명(해외유입 3명), 경기 1만5960명(해외 8명), 강원 960명(해외 3명), 충북 1157명(해외유입 3명), 충남 2187명(해외 2명), 전북 1548명(해외 2명), 전남 1215명(해외 5명), 경북 1831명(해외 4명), 경남 1699명(해외 3명), 제주 503명, 검역 55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33명으로 전날 49명에 비해 16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7045명이다. 치명률(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54%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날 271명보다 4명 증가했다. 15일째 200명대 중후반 상태를 유지 중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2247명 증가했다. 누적 19만9261명이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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