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정책

7일부터 코로나19 검사·치료 참여 동네병원 779곳으로 확대

입력 2022-02-06 17:2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주말에도'
코로나19의 새로운 검사·치료체계가 도입돼 동네병원들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시작한 첫 주말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시민이 음압 처리된 진료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검사·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이 779곳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까지 운영된 482곳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이 7일부터 779곳으로 확대된다고 6일 밝혔다.

7일 의료기관 304곳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 추가되고, 7곳은 참여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국 1938개 병·의원이 참여를 신청한 상태로 앞으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압시설 등 감염 관리 시설을 갖추고, 일반 환자와 코로나 환자 간의 동선 구분이 완비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전날 기준 403곳이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이달 중으로 28곳이 추가로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과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합하면 현재 전국 885개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 의료기관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양성이 나올 경우 PCR검사의 대상이 된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때는 진료비(의원 기준 5000원)을 환자가 부담해야한다.

참여 의료기관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