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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이가흔, 수의사 합격…"부끄럽지 않은 사람될 것"

입력 2022-01-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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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흔
사진=이가흔 인스타그램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3’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가흔이 수의사가 된다.

19일 이가흔은 자신의 SNS에 수의사 합격자 안내문을 올리며 “수험생으로 보낸 지난 몇 달간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여고생이 된 17살의 나 10년 뒤의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슴 벅차하며 기대하곤 했는데 언니 수의사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을 좋아하던 너는 이제 그들을 돌봐줄 수 있는 사람 10년 뒤의 나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렵니다! 체감상 시험기간인 기간이 아닌 기간보다 길었던 지난 6년 막상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좋네요. 아직은 좋은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또 “아쉬움은 한톨 정도?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더 배우고 해보고 싶던 일들을 도전하고 싶어요. 그럼 이제 해방감 만끽하러 갑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가흔은 ‘하트시그널3’ 출연 전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이가흔 측은 이와 관련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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