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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태민, 현역→보충역 전환…"우울증·공황장애 판단"

입력 2022-0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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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사진=태민 인스타그램
현역 복무 중인 그룹 샤이니 태민이 건강상 문제로 보충역으로 편입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민은 이날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소속사는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지난해 5월 3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악대 소속으로 복무해왔다. 보충역 편입한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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