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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불법 투기 근절대책 마련도

‘쓰레기 감량 및 불법 투기 근절대책’ 시행
재활용 동네마당 및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확대

입력 2022-01-10 11:13 | 신문게재 2022-01-1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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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강화! 만들기 적극추진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

 

 

인천 강화군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인천 강화군은 쓰레기 감량과 불법 투기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강화’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마을별로 설치하고 있는 ‘재활용 동네마당’을 올해에만 250개소에 추가로 설치하고, 품목별 재활용 전용 봉투를 150만 장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와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해 만든 재활용 동네마당은 마을의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 전용 봉투는 기존에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배출하도록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만 장을 보급해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다.

한편, 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100대를 추가 설치·운영, 감시카메라는 현재 36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야간 동작 감시 기능을 갖추고 전담 요원이 모니터링해 지난해에만 542건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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