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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4207명, 위중증 1078명… 20일만에 4000명대

입력 2021-12-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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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한파 속 선별진료소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0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1만16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4125명, 해외 유입이 82명이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격리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전날보다 55명이 늘어 총 누적 5300명(치명률 0.87%)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 줄어든 107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8.9%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83.6%다.

국내 발생은 서울이 146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16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산 267명, 인천 227명, 경남 197명, 충남 148명, 대구 127명, 강원 119명, 전북 88명, 경북 70명, 충북 63명, 광주 59명, 울산 40명, 대전 38명, 전남 30명, 제주 16명, 세종 1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419명)보다 1212명 줄면서 지난 7일 이후 20일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20일 확진자(5316명)와 비교하면 1109명 적다.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69명 늘어 누적 445명이 됐다. 오미크론 감염이 추가 확인된 69명 중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 나머지 49명은 국내 감염 사례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신규 1차 접종자는 3247명으로 총 4398만28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또 157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2차 접종자는 총 4398만2890명이 됐다. 신규 3차 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만3782명으로 총 1519만5468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1차 접종률은 85.7%로 전날(85.6%)보다 0.1%포인트 올랐고, 2차 접종률은 82.4%로 전일과 같았다. 3차 접종률은 29.6%로 전일과 동일했다. 

 

세종=전소연 기자 jsyb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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