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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방탄소년단(BTS) 장기휴가

입력 2021-1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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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에서 펼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2021 징글볼 투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팬들과 교감해왔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 ‘그래미 어워즈’ 후보, 아시아 최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소속사는 “이번 장기휴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쉼 없이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이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영감과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말연시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잠시나마 평범하고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며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휴가 기간에도 팬 여러분의 세심한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 진, 지민, 정국은 이날 오전 귀국했다. RM, 슈가, 제이홉, 뷔는 미국에 체류, 각자의 방식으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휴가 이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한다. 내년 3월에는 서울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도 준비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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