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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은 서경석'…"시험 한 달 전 공부방에서만 잤다"

입력 2021-12-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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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사진=유튜브

 

방송인 서경석(49)이 공인중개사 시험 도전 2년 만에 합격했다.

1일 서경석은 유튜브 채널 ‘서경석TV’를 통해 제32회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 최종합격 했다고 전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전 과목 평균 60점을 넘겨야 한다.

서경석은 “결과를 볼 때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지 모른다”며 “평균 60.83으로 합격했다”며 “3문제 중 1개는 맞혔고, 나머지 1개는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정답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험 한 달 전에는 집도 못 가고 공부방에서만 공부하고 잤다. 집에선 옷만 갈아입고 나와 바로 방송을 갔다”며 “중간에는 일이 생겨 (시험을) 중단했는데, 다시 시작할 땐 또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제 여건에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에게 “무조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시험 당일을 염두에 둬라”며 “40문제를 50분 안에 풀어야 하고 지문을 읽다보면 시간도 훅 지나간다. 한 문제에 빠져들면 쫓기게 된다”며 조언했다.

부동산 자격증 교육업체의 홍보 모델인 그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제31회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는 합격했으나, 2차 시험에선 평균 28.3으로 불합격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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