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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죽는 날 고지한 천사는 배우 정지소…"기생충 다혜"

입력 2021-11-2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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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에서 죽는 날을 고지하는 천사의 정체는 배우 정지소로 밝혀졌다.

28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지옥’ 속 천사를 촬영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정지소가 얼굴에 ‘마커’를 찍고 천사의 표정과 목소리를 연기하는 장면이 담겼다.

‘지옥’에서 천사는 사람들에게 갑작스레 나타나 이름을 부르고 죽는 날을 고지하는 캐릭터로, 불분명한 얼굴 형태로 나타나 자신의 역할을 다한 후 사라진다.

제작진은 마커를 통해 정지소의 표정을 기록하고 3D 그래픽을 입히는 방식으로 천사 캐릭터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지소는 2019년 영화 ‘기생충’ 속 아역으로 얼굴을 알리며 주목받은 배우로, 극 중 ‘기우’에게 과외를 받으며 비밀 연애를 하게 되는 박사장의 딸 ‘다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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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생충’)

 

정지소의 깜짝 캐스팅에 누리꾼들은 “우와 대박”, “진짜 몰랐다”, “신기하다 정지소였다니”, “헐 기생충 다혜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은 사람들이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로부터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 속 세계관을 드라마로, 지난 19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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