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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카카오TV ‘소름’ 출연 확정…4년 만에 컴백

입력 2021-11-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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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최지우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름’은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의 새로운 장을 연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번째 뉴미디어 콘텐츠로, 올 하반기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최지우는 극중 아름답지만 비밀을 감추고 있는 ‘현정’ 역을 맡았다. ‘평온한 일상도 공포가 될 수 있다’는 스토리의 서스펜스 장르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소름 돋는 오싹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앞서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이 출연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바 있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명작 멜로드라마에서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줘 ‘멜로의 여왕’ 최지우가 호러 장인 정범식 감독과의 만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무비의 새로운 장르가 된 정범식 감독이 선보이는 첫 카카오TV 오리지널로, 탄탄한 기획과 연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변신까지 더해져 새로운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서스펜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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