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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국힘 포천시의원, 의회 5분 발언서 “포천 내리개발사업 투명하게 진행해야”

입력 2021-10-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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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제160회 임시회
국민의힘 소속 임종훈 시의원은 임시회 마지막날인 25일 ‘포천도시공사 내리도시개발사업’ 관련 5분 발언에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례가 포천시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부패한 세력이 공공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이익을 독식하는 일이 절대로 없게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임종훈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의회 5분발언을 통해 포천시의 내리도시개발 사업을 투명하게 진행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경기 포천시의회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의 제16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용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기타안 6건을 심의 의결했다.

조 의원의 대표 발의 조례안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공무원 등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또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주요사업장 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 집행부에서는 사안별로 개선대책을 마련할 것과 모든 사업이 당초 계획한 사업 목적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또는 시공상 문제점은 없는지 등의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임종훈 시의원은 ‘포천도시공사 내리도시개발사업’ 관련 5분 발언에서 “포천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내촌면 내리 일대부지 아파트 약 13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민관 공동개발로 진행하다”며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후 도시공사가 51%, 민간사업자가 49%의 지분을 나누는 방식으로 대장동 개발사업과 유사하게 추진되는 점이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례가 포천시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부패한 세력이 공공 개발사업에서 막대한 이익을 독식하는 일이 절대로 없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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