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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이문환 사장 취임“디지털화·글로벌 상생”강조

입력 2018-0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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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환 BC카드 사장이 취임식에서 2018년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BC카드 제공)
BC카드는 지난 26일 이문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문환 사장은 취임식에서 고객 편의 기반 결제 프로세스 디지털화와 글로벌 카드사업 확대 및 내실화, 중소 벤처·스타트업과 상생 등을 올해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 사장은 “고객의 결제 트렌드가 전통방식이 아닌 디지털화 기반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다”며 “NFC 표준, 토큰(Token)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회원사와 고객 편의 기반의 결제 프로세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결제 프로세스는 단순히 역량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고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BC카드는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며, 현재 인도네시아 만디리 은행과 합작사를 설립해 결제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이 사장은 또 “회원사와 BC카드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중소·벤처,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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