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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역사에 남을 인류최대 실수들

입력 2017-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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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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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개 출판사가 해리포터 출판을 거부했다.
전 세계 유례없는 히트작 해리포터는 세상 밖으로 못 나올 수도 있었다. 블룸즈버리에서 1편을 공개했는데 이마저도 출판사 회장 8살짜리 딸의 추천 덕이라는 후문.

2. 익사이트 창업자 조지벨은 구글을 8억원에 인수하지 않았다.
1999년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구글검색엔진을 한화 8억1000만원에 인수할 것을 제안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구글 가치는 2015년 기준 395조원으로 추산된다.

3. 페이스북은 면접탈락자를 20조원에 다시 모셔왔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은 2009년 입사면접에서 프로그래머 브라이언 액튼과 얀 쿰을 탈락시켰다. 몇 년 뒤 페이스북은 이들이 설립한 ‘왓츠앱’을 190억달러(한화 20조원)에 인수해야했다.

4. 데카레코드는 비틀즈와 계약하지 않았다.
데카레코드는 비틀즈에게 오디션의 기회는 주었지만 탈락시키고, 끝내 계약하지 않았다. 앨
범성공을 장담하지 못했기 때문에.

5. 단위실수로 탐사선이 화성에 도착하자마자 폭발했다.
1999년, 1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해 화성 기후 탐사선을 쏘아 올렸지만 화성에 닿자마자 폭발했다. 제작팀은 야드와 파운드로 정보를 작성했는데 조종팀은 미터법으로 착각했기 때문.

6. 나폴레옹은 겨울에 러시아를 침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프랑스군은 40℃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러시아군과 전쟁을 시작해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추위를 대비하지 못해 영하 20℃ 한파 속, 나폴레옹은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7. 히틀러 역시 러시아를 겨울에 쳐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히틀러에게 러시아는 반드시 사라져야할 공산주의 국가였다. 세계정복을 위해 러시아 자원이 필요해 쳐들어갔으나 러시아인은 유리한 겨울이 올 때까지 버틴 채 모스크바까지 내준 뒤 영하 속 추위를 이용해 히틀러를 몰아냈다.

8. 소련은 미국에게 알래스카를 헐값에 팔았다.
1867년 제정러시아는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웠고 알래스카를 영국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걱정으로 미국에 720만 달러에 팔았다. 알래스카에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몰랐다.

9. 2300년 전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방화를 막지 못했다.
이집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현존했다면 문명지식수준이 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 문제도 풀 수 있었으리라 추정하고 있다.

10. 호라즘제국은 칭기즈칸의 호의를 거절했다 파멸을 맞았다.
몽골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은 현재로 따지면 이란·이라크 지역의 호라즘 제국과 열린 무역을 원했다. 무함마드왕이 거절하자 20만 대군을 보내 호라즘 제국을 완전히 파괴시켰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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