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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구겨졌는데 다리미가 없어서 난감한 경우가 있다.
‘다리미가 없을 때 일상 생활용품으로 구겨진 옷 다리는 법‘을 알아본다.
1. 주전자
주전자에 물을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구겨진 옷을 수증기가 나오는 부분에서 20cm가량 떨어뜨려 잘 펴주면 주름이 서서히 없어진다.
2. 헤어 드라이어
헤어드라이어로 옷을 다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름진 부분에 분무기로 물을 조금 뿌려주고
드라이기 온도를 최대로 맞춘 후 옷의 주름진 부분에 바람을 쏘이면 구김이 사라진다.
3. 뜨거운 물로 샤워
화장실에 문을 모두 닫은 후 뜨거운 물을 받아 놓고 10분 정도 기다려준다.
시간이 없다면 옷을 걸어 놓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4. 젖은 수건
구겨진 옷을 평평한 곳에 놓고,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을 그 위에 올려 양손으로 꾹 눌러준다.
옷을 다시 말려주면 주름이 펴져 있다
5. 냄비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준다. 물이 끓으면 물을 버리고
냄비 바닥을 이용해 다리미처럼 옷을 다려주면 된다.
6. 얼음 조각
세탁기를 건조모드에 두고 구겨진 옷(5벌 이하)과 얼음 조각 2~3개를 넣고 작동시킨다.
약 10분 뒤 주름이 사라진 옷을 볼 수 있다.
*얼음이 녹으면서 수증기를 내보내는데, 이 수증기가 주름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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