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해 멸치쌈밥
자작자작 국물을 조린 뒤 고소한 멸치를 상추에 싸먹으면 밥 한그릇 뚝딱!
통멸치와 칼칼한 국물의 조합은 반찬, 안주로 으뜸이다!
1인: 약 10,000원
2. 포항 대구 대가리 튀김
살짝 소금 간을 한 대구 대가리를 튀김가루로만 옷을 입힌 뒤 튀겨낸다.
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대구살의 맛이 일품이다.
한 접시(2-3인분): 약 28,000원
3. 원주 손말이 고기구이
미나리와 쪽파를 얇은 한우 살로 돌돌 말아 무쇠 판에 익혀먹는 음식이다.
아삭한 야채의 상큼함과 한우의 진한맛이 어우러져 흠잡을 때 없이 완벽하다.
1인: 약 20,000원
4. 여수 장어 샤브샤브
육수에 장어를 살짝 익혀 배춧잎에 싸먹는다!
탱탱한 장어가 입에서 사르르~ 장어 본연의 건강한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2인: 약 100,000원
5. 서산 파김치장어
장어의 느끼함을 파김치가 잡았다.
담백하고 얼큰한 파김치 국물과 장어의 조합이 환상이다.
1인: 약 40,000원
6.광주, 전주 상추튀김
상추를 튀긴 것이 아니다.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것이다.
상추와 튀김. 우리가 모두 다 아는 맛이지만 같이 먹는 맛은 또 새롭다.
한 접시: 약 5,000원
휴가철, 놓칠 수 없는 맛집탐방
더위를 날려줄 이색음식 도전해보자.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