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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너도 공시생이니?

입력 2016-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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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도 준비하는 인기만점 공무원시험]
16개 시도 지원자 연령별 분포
20대: 62.6%
30대: 30.6%
40대: 5% (1만 735명)
50대: 0.5% ( 1천36명)

[치솟는 공무원의 인기]
-2016년 서울시 공무원 7∼9급 경쟁률 : 53.1대
(전년보다 1만2000명 많은 8만9631명이 응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일반행정 9급 경쟁률 : 80.1대(5만1434명)

지난 3월 A씨(공시생)는 정부청사에 침입하여 성적을 조작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공무원이 꼭 되고 싶었습니다”(청사 침입 ‘공시생’ A씨)
공무원이 되고 싶어 범죄까지 저지를 정도로 높아만 지는 공무원의 인기, 공무원 왜 이토록 원할까요? 공시족의 급증은 어려운 취업과, 취업 후에도 불안정한 고용 구조가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점점 더 어려운 취업시장]
전체 취업 준비자_한국 고용 정보원 분석
2008년 45만5000명
2011년 41만 명
2014년 41만 명
2015년 54만2000명

[공무원 박봉은 옛말, 웬만한 직장보다 낫다.]
신입사원 평균 초임 _ 한국 경영자 총 협회 분석
주요 400여 기업 대상 : 평균 3천491만원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기간제 초임 : 2천189만원
9급 지방직 : 2천700만원(기본급에 해당하는 ‘봉급’에 기타 복지비‘까지 고려)

[보수, 고용 불안정으로 첫 직장 퇴사율 41%(중소기업 비정규직)]
대기업 정규직: 12.3%
중소기업 정규직: 28.9%
대기업 비 정규직: 29.9%
중소기업 비 정규직: 40.8%

취업하기가 정말 꿈 같은 지금, 취업 후에도 계속 불안한 지금. 임원이 될 나이에 9급 공무원에 도전하는 40대를 보며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40대 응시자 : 1만 735명 / 50대 응시자 : 1천36명)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공무원, 이 것 만한 게 없다.”
그저 불안함을 벗어나기 위한 시대,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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