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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복날 즐기는 시원한 보양식7

입력 2016-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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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초복을 시작으로 27일 중복, 816일 말복까지 삼복더위가 이어진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쉽게 지치는 찜통더위엔 역시 보양식이 최고.

삼계탕 등 이열치열 음식도 좋지만 이왕이면 시원하게 즐기는 냉보양식은 없을까?

 

초계국수

차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를 더해 닭고기와 함께 먹는 새콤달콤 메밀국수.

단백질이 풍부한 닭 가슴살이 고명으로 올라가 영양식으로도 좋다. 또한 메밀은 열을 식히고 당뇨병 등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다.

뜨거운 삼계탕이 부담스럽다면 살얼음을 동동 띄워 차갑게 즐기는 초계국수가 제격.

 

낙지탕탕이

지쳐 쓰러진 소도 몇 마리만 먹으면 벌떡 일어난다는 낙지. 타우린과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어 예부터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 산낙지를 칼로 탕탕탕 쳐서 잘게 다진 뒤 참기름양념을 한 낙지탕탕이는 별미. 여기에 소고기 육회를 더한 육회낙지탕탕이(낙지한우탕탕이)’는 최고의 보양식.

 

콩국수

뽀얀 콩국물에 국수를 말아 후르륵 후르륵. 저지방 식물성 단백질인 콩은 현대인의 대표 건강식품. 피로 회복을 돕고 노화를 막아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열무김치나 오이와 함께 먹으면 입맛을 돋워주고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간장게장

알이 꽉 차고 통통한 꽃게나 참게로 만든 간장게장. 비리지 않고 탱글탱글한 속살은 말 그대로 밥도둑이다. 게딱지에 쓱쓱 비벼 먹는 밥은 감동 그 자체.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

 

 

-활력 충전 음료수-

 

토마토 주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속담이 있다. 그만큼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음식이란 뜻이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시킨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뇌졸중, 심근경색, 전립선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알코올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이 뛰어나 음주전후에 토마토주스를 마시거나 토마토를 안주로 먹어도 좋다.

 

키위주스

키위에는 비타민C가 오렌지의 2, 비타민E가 사과의 6배나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을 촉진시킨다. 엽산, 칼륨,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키위는 과육 안에 씨를 가지고 있는데 그 씨안 에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새콤달콤한 키위주스 한잔으로 더위도 날리고 미네랄도 보충.

 

오미자차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을 모두 가지고 있는 오미자. 오미자는 사과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해 여름철 청량음료로 인기다. 오미자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은 땀샘을 조절하고 피로 회복에도 그만이다. 특히 쉽게 지치고 입맛을 잃은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강장, 진해제로 쓰인다.

 

찜통 같은 무더위에 무조건 찬 것만 찾게 되는 여름.

오늘은 더위도 잡고 건강도 챙기는 시원한 보양식 어때요



여상호기자 editia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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