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까지 가르쳐 놓으면 되겠지... 이 악물고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졸업시켜 놓으니 청년백수...
취업 때까지 수년 동안 부양 했더니
또 넘어야 할 ‘결혼’ 山넘고 山넘어 山이더군요
<성인자녀 부양비율>
39% 학교를 졸업하거나 취업•결혼한 자녀를 계속해서 부양
<피부양 성인>
-혼인유무
미혼 86.9% 기혼 13.1%
-취업상태
취업58.9% 비취업자28% 학생 13.1%
<월 평균 성인 자녀 부양 비용>
737,000원,가계소득의 27%
<성인 자녀 부양 기간>
평균 4.13년
<부양에 대한 부담감>
그런대로 감당할 만 하다 42.4%
부담된다. 31.6%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26%
<적정한 부양 기간은? .부모들의 의식변화 추이>
‘자녀가 혼인할 때까지’ 부모가 자녀를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 2003년 32.1%에서 2012년 20.4%
'자녀가 필요로 하면 언제까지나’ 자녀를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 2003년 6.3%에서 2012년 4.6%
‘자녀가 대학 졸업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답변은 같은 기간 40.2%에서 49.6%
가없는 부모 사랑 앞에
이런 통계가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마는
혹시 이 글을 읽는 분이 피부양 성인자녀라면
오늘저녁 부모님의 무거운 어깨라도
주물러드리는 것으로
‘마음’만이라도 전해 드림이 어떨지요.
부모로 살기 더 힘들어졌지만
‘젊음’도 힘든 시대 입니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