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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스마트폰의 진화 어디까지 왔나? 주목받는 모듈폰

입력 2016-06-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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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진화가 한계가 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더니 모듈폰이 돌연 이목을 끌고있습니다.

모듈폰은 애당초 구글에서 개발하고 있었지만 ‘스마트폰의 미래’로서 화두에 불을 댕긴 건 다름 아닌 LG전자의 G5였습니다. 명품 오디오 기능을 하는 ‘하이파이 플러스’,보조배터리기능의 ‘캠플러스’,가상현실기능을 탑재한 ‘360VR’ 등을 마치 ‘토핑’처럼 G5에 골라 붙일 수 있는 ‘프렌즈’를 선보인 거죠.


구글이 내년 출시할 본격적 모듈폰인 ‘아라’는 개념이 좀 다릅니다. G5가 확장형이라면 ‘아라’는 ‘레고’처럼 원하는 기능들만을 조립, 세팅해서 구매할 수 있는거죠. 카메라, 디스플레이, 키보드, 배터리까지도 선택사항입니다. 스피커까지 포함에 선택할 수 있는 슬롯이 6개랍니다.

그러자 레노버는 한술 더 떴습니다. 지난 9일 열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테크월드2016에서 레노버는 모듈폰 신작 ‘모토Z’와 ‘모토Z 포스’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모토Z 시리즈는 ‘모토모드’라는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 탑재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음량을 제공하는 ‘JBL 사운드부스트’, 스마트폰을 70인치급 프로젝터로 변모시킬 수 있는 ‘모토 인스타쉐어 프로젝터’, 최장 22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는 ‘파워 팩(Power Pack)’ 등 세 가지 모토모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면 ‘토핑’을 제치고 ‘레고’를 넘어 ‘트랜스포머’급입니다. 심지어 레노버는 2017년 3월까지 뛰어난 모토모드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업체나 개발자에게 1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합니다. 모듈폰에 사활을 걸고 공격적 베팅을 하겠다는거죠.

스마트폰의 치열한 진화전쟁, ‘토핑’이든 ‘레고’든 ‘트랜스포머’든 가격이 올라가는 것 빼고는 소비자들은 즐거울 뿐이지만 우리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어떤 반전의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는지 기대와 걱정이 함께 듭니다.

 

여상호기자 editian@viva100.com

한동수 기자 hi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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