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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꿈도 못 꾸던 임신, ‘서울맘’이라 가능했죠

입력 2016-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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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A씨는 고민이 많습니다.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죠.
병원에서는 ‘난임’진단을 받았습니다.
몇 년간 임신에 매달리느라 벌이도 변변찮아 인공수정은 꿈도 못 꿀 일이 됐습니다.

난임여성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초혼연령 상승 등으로 난임부부가 늘고 있기 때문.

시는 체외수정 시술비로 총 750만원, 인공수정 시술비로 총 150만원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총 9049명의 난임부부가 시의 지원을 받아 절반이 넘는 55%가 임신에 성공했죠.
(월 평균 소득 150% 이하, 난임 진단을 받은 만 44세 이하 기혼여성)

임신한 여성에게도 시의 지원은 계속되는데요.
산전검사와 엽산제·철분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죠.
각 자치구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만 하면 됩니다.
청소년 산모의 경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의료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을 겪고 있는 산모의 경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비급여 본인부담금)

출산을 하고 난 뒤에는 어떤 혜택이 있을까요?
저소득층의 경우 열흘간 산후도우미가 방문해 산모를 도와주는데요. 식사관리, 집안일, 육아 등을 무료로 지원하죠.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또한 신생아들에게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도 무료로 실시해주고 있습니다.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효소 등의 결핍으로 대사돼야 할 물질이 신체에 축적 돼 다양한 기능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

6살이 될 때까지 총 7번의 영유아건강검진을 무료로 해주기도 하죠.
(서울에서 출생한 모든 영유아 대상)

“아프고 가난한 가구 적극 지원”
2.5kg 미만 미숙아와 심장이상 등으로 긴급 의료지원이 필요할 경우 최고 15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중위소득 40% 이하 가구에는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입도 지원하고 있죠.
(월 3만2000원 -> 6만4000원)
(월 4만3000원 -> 8만6000원)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영유가 전문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이하 영유아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제도인데요.
모유수유, 예방접종 등 양육방법 교육까지 무료로 지원해주는 거죠.
(올해 19개 자치구로 확장, 전문간호사 60명 증원)
건강증진과 02-2133-7579

“임신·출산을 장려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좌우하는 중요한 일”
-서울시 시민건강국-

“영유아기 육아비, 무려 7000만원”

엄마는 말합니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서울시가 돕습니다. ‘건강하게 자라도록’

박민지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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