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나쁜 샤워 습관 버리기…매일 씻지 말라고?

안녕 난 비비야. 요즘 너무 더워서 샤워를 자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대. 한여름에는 하루에 세 번도 샤워를 하는 사람도 많잖아.

샤워는 그냥 박박 문지르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지금부터 비비가 나쁜 샤워습관에 대해서 알려줄게. 해외사이트 리틀띵스에서 안 좋은 샤워 습관을 알려줬어. 한번 들어볼래?

1. 매일 머리를 감는 것
샴푸를 너무 많이 쓰는 건 머리카락과 두피건강에 좋지 않아. 가늘거나 약한 모발을 가진 친구라면 상하지 쉽지. 일주일에 1~2번정도 하라고 하는데, 그건 좀 힘들 것 같긴 하지?

2. 수건으로 몸을 문지르는 것
샤워를 마치고 나서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는 친구들 많지? 그럼 피부에 안 좋대. 부드러운 수건으로 몸을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없애주는 것이 좋아.

3. 보습을 하지 않는 것
샤워를 다 하고 바로 옷 입는 친구들 주목해! 샤워를 하고 나서는 꼭 로션을 발라줘. 피부건강을 위해서 말이야.

4. 오랫동안 샤워하는 것
오래 씻는다고 깨끗해지는 게 아니야. 오래 샤워를 하면 몸에 있는 수분이 다 빠져나가거든.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느낄 수도 있어. 5~10분 정도가 가장 좋대.

5. 발을 대충 씻는 것
비누로 발과 발가락을 꼭 씻어줘. 발에는 세균이 많이 살거든. 중요한 것은 완전히 건조 시켜주는 거야.

6. 타올 관리를 하지 않는 것
비누로 몸을 닦을 때 쓰는 타올 관리 어떻게 하고 있어? 습하게 방치한다거나 바닥에 두면 위생적으로 좋지 않아. 꼭 말려서 걸어두도록 해.

7.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는 것
모발을 상하게 하는 주원인이래. 머리를 말릴 때 문지르지 말고 남은 물기를 짜낸 다음 건조시켜주는 것이 좋아.

8. 찬물로 헹구지 않는 것
샤워 마지막 단계에서 찬물로 한번 씻어주는 것이 좋아. 스트레스, 우울감, 다이어트 등에 좋은 효과를 갖고 있대.

알고 있던 정보도 있지? 알지만 ‘귀찮아서’ 잘 못 지켰다면 오늘부터는 꼭 지키도록 해. 비비가 지켜볼 거야!

글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그래픽 이지현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