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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가정의 달, 독거노인은 어떡하죠? “어버이결연으로 행복나눔”

입력 2016-05-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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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1인가구는 가정의 달을 어떻게 맞이하고 있을까요? 노인 1인가구의 가정의 달 어떤 모습일지 살펴봐야겠습니다.

현재 공공기관(대한적십자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서는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가구와 봉사자 결연을 맺고 있는데요. 이들은 독거노인의 친구가 되어줍니다.

봉사자들은 안부전화, 함께 외출하기, 집안일 돕기, 말동무하기 등을 하며 노인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해주고 있죠. 우리는 이런 일련의 활동을 어버이 결연 희망네트워크라고 부릅니다.

빠르게 고령화 사회를 맞은 한국에서 신체적·경제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 가구는 빈곤층으로 전락했습니다. 그들을 위해 어버이결연은 어떤 일을 할까요?

△가사지원서비스
집안일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1주일에 1회 방문해 3시간 정도 그들의 생활을 도와주죠. 청소나 설거지, 밑반찬 만들기 등의 활동입니다.

△정서안정서비스
정신적으로 외로운 노인들과 말동무가 되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노인의 외출에 동행하기도 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기도 하죠.

△보건서비스
결연 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그램인데요. 혈압이나 당뇨 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상비약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마사지를 해주기도 하고 함께 체조를 하기도 하죠.

△생활안정서비스
노인 가구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주거환경을 개선해준다거나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거죠. 난방비나 의료비를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지 않으셨어요. 꾸준히 방문드리고 신뢰를 쌓다보니 막역한 사이가 됐죠. -자원봉사자 인터뷰 中-

항상 안부전화를 드리다가 어느 날은 너무 바빠 전화를 드리지 못했어요. 그랬더니 먼저 전화를 주시더라고요. 걱정 돼 한숨도 못 잤다고 하시면서… -자원봉사자 인터뷰 中-

가정의 달,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지내지는 못하지만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그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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