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월요병은 정말 불치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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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요일, 월요일.일요일 밤부터 점점 무기력해지는 직장인들 많으실 텐데요. 월요병은 정말 불치병인걸까요? 월요병에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조언을 모아봤습니다.

1. 익숙한 길을 가라
“지겨워서” 다른 길로 출근을 한다거나, 다른 산책코스를 선택하는 것보다 익숙하고 친근한 길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자극은 생각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2. 업무와 관련한 수다를 떨어라
마음이 통할 상대와 오늘 일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될 수 있습니다. 출근해서 오늘 업무는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중간 중간 화나는 일이나 해결한 업무 등을 공유하는 것이 좋죠. 단, 업무시간에만! 눈치가 보인다면 메신저로라도!

3. 점심시간에는 직장인이 아니다
점심시간동안에는 최대한 업무와 동떨어진 이야기를 해 몸과 마음이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애, 정치, 뒷담화 등 어떤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4. 정리해라
출근해 업무를 미리 정리해두세요. 할당된 업무가 끝나면 남은 시간에는 짬을 내 업무와 관련 없는 가벼운 글이나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기사 등을 읽는 것이 좋죠.

5. 휴대폰을 놔라
휴대폰에 정신을 너무 뺏기지 마세요. 마음과 정신이 틈틈이 돌아다닐 시간을 주면 피로감을 덜 느낄 수 있죠. 일과 휴대폰에 번갈아 집중하면 더 괴롭습니다.

6. 개인시간을 가져라
회의실, 휴게실 혹은 자리에서도 괜찮습니다. 업무 중 잠시라도 휴식시간을 챙기세요. 업무와 회사만 생각하는 시간보다 중요할 수 있습니다.

7. 반성하라
실수했을 때 즉각 반성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긍정적 생각은 정신을 맑게 해줍니다.

8. 한 가지만 해라
한 번에 한 가지만 하세요. 안 그래도 주말에 쉬어 몸도 머리도 굳어있는 상태에서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할 경우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이신가요? 오늘부터라도 한 번 되새기며 실천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긍정적 사고와 유연한 대처는 당신의 마음에 평화를 깃들 게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월요일을 응원합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