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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하루에 세 번 겪는 육아전쟁, ‘아이의 식사시간’ 해결책은?

입력 2016-04-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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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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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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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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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젼'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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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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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고민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아이 식습관 고민, 많으신가요? 밥을 잘 먹지 않는다던가, 돌아다니면서 먹는다던가, 편식을 한다던가…

아이들은 맛, 질감, 냄새 등 여러 이유로 편식을 하게 되는데요. 주로 채소류죠.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아이가 편식을 하거나 밥을 잘 먹지 않으면 영양 불균형이 일어납니다. 이는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죠. 매일 큰 소리 내기도 지치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같으신가요? 우리아이 식습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1. 시간을 정해라
아이가 원할 때는 언제든 밥을 주게 되면 아이는 ‘지금 먹지 않아도 되겠지’라고 생각해 떼를 씁니다. 왜 이 시간에 밥을 먹어야하는 지 충분히 설명을 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밥을 치워 아이가 제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장소를 정해라
밥 먹을 때 아이가 돌아다닌다고 밥그릇을 들고 다니며 떠 먹여주지 마세요. 아이가 장소를 벗어나면 밥을 주지 않아야 아이 식습관이 올바르게 잡힙니다. 아이 전용 의자를 만들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직접 체험하게 해라
편식을 하는 아이라면 요리과정을 체험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함께 장을 보고, 다듬으며 음식에 거부감을 줄여주는 과정이 필요하죠.

4. 친근하게 다가가라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이 있다면 아이가 흥미를 느낄만한 방법으로 섭취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모양으로 장식을 한다든지, 캐릭터를 만들어 거부감을 줄여야하죠.

5. 모든 음식을 다 맛보게 해라
아이가 떼를 쓴다고 좋아하는 음식만 준다면 영양 불균형 및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칭찬을 해줘 아이에게 충분한 보상을 해준 다음 점점 양을 늘려 가야합니다.

6. 음식과 놀도록 해라
만약 수저를 사용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재미’를 유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 씹는 게임을 한다든지, 수저로 음식을 옮기는 놀이를 하면 재미있게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죠.

7. 부모의 식습관을 점검해라
부모가 편식을 하면 아이도 편식을 합니다. 부모가 식사에 집중하지 않는다면 아이도 같은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아이 앞에서라도 골고루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식사에 집중해라
식사 자리에서 먹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TV를 끄고 식사하는 게 좋습니다. 장난감이나 책도 식탁에는 올려두면 안되죠.

아동심리전문가는 “올바른 식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타이르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화를 내서는 안된다”며 “막무가내로 밥을 빼앗거나 소리를 지르면 식사에 대한 거부감이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도 식사시간마다 전쟁 치르고 계신가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아이의 식습관 지금 바로 잡아야 합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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