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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드디어 봄, “이 꽃은 꽃말이 뭐지?”

입력 2016-04-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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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나리 (개화시기 3월 말~4월 초)
개나리는 영춘화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잎이 나기 전 꽃이 피어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죠. 때문에 서양에서는 골든벨이라고 불립니다.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입니다.

2. 진달래 (개화시기 3월 말~4월 초)
진달래는 참꽃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른 봄 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진달래술을 담그기도 하죠.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입니다.

3. 벚꽃 (개화시기 3월 말~ 4월 초)
벚꽃은 장미과로 한국에서는 매년 4월이 되면 벚꽃 구경과 놀이가 열립니다. 작은 꽃잎이 나무에 풍성하게 피어나 장관을 이루죠. 벚꽃의 꽃말은 순결입니다.

4. 유채꽃 (개화시기 3월 말~4월 초)
밭에서 재배하는 두해살이풀로 ‘평지’라고도 부릅니다. 봄에 피는 노란 꽃은 배추꽃과 비슷한데요. 특히 제주도 유채꽃이 유명합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명랑입니다.

5. 튤립 (개화시기 4월)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입니다.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져 귀족이나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죠. 귀족의 상징이 된 튤립은 신분 상승의 욕구를 지닌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빨간 튤립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노란 튤립은 헛된 사랑, 보라 튤립은 영원한 사랑, 하얀 튤립은 실연입니다.

6. 팬지 (개화시기 4월)옛날 사람들은 팬지를 보고 사람의 얼굴을 떠올렸습니다. 특히 8월이 되면 고개를 떨구는 모습이 골똘히 생각하는 사람의 얼굴을 연상케 해 “생각(thought)”을 뜻하는 프랑스어 pensee에서 꽃 이름을 가져왔죠. 팬지의 꽃말은 사색입니다.

7. 철쭉 (개화시기 5월)
진달래를 먹을 수 있는 꽃이라 하여 ‘참꽃’이라 하지만, 철쭉은 독성 때문에 먹을 수 없어 ‘개꽃’이라고 합니다. 꽃자루와 씨방에 끈끈한 잔털이 있어 만져보면 끈적하죠. 꽃이 아름다워 발걸음을 머뭇(척, ) 머뭇(촉, 觸)하게 한다고 철쭉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입니다.

8. 장미 (개화시기 5월)
통계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꽃은 장미입니다.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죠.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입니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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