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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제 20대 국회의원님들, 이제 뭐 해주실 거예요?

입력 2016-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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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이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20대 국회의원은 5월 30일부터 2020년 5월29일까지 4년간 국민의 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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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운동본부 ‘소망을 말해봐’ 게시판에는 최근 20대 국회의원을 향한 당부의 말이 이어지고 있다.

 

선플운동본부란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는 운동을 진행하는 곳이다. 선플달기라고 해서 무조건 칭찬만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건전한 비판은 필요하지만 근거 없는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고통과 피해를 주는지를 일깨워 주는 활동이다. 선플달기 운동을 통해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가꾸어 나가자는 것이 이 운동의 취지다.

유연* 당선됐더라도 너무 자만하지 마시고 올바른 정치 부탁드립니다.
김태* 이번에 당선된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주세요.
김선* 국민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주세요.
조신* 유권자들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재* 이번에는 공약을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장유*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부탁합니다.
김현* 이번 국회는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인이 아니라 단체들도 국회의원들에게 바람을 전한다. 장애인인권연대는 10대 요구를 국회의원들에게 전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활동지원 24시간 도입 시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시설 확대 △평생교육 지원체계 마련 △문화·체육·여가활동 시설 확대 △장애인 인권 침해 방지 대책 마련 △장애인 인식 개선 의무교육 실시 △주거 지원방안 수립 △유니버설디자인 개념 도입 △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 등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여당과 야당은 투표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회의원 당선자는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며 상대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해왔다.

특히 20대 국회는 세계경기 침체 속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우리경제 활력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한 자원배분과 시장 공정성 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길 바라고 있다.

경제단체들은 국민 경제를 강조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와 한국 경제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초당적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열고 미래 번영의 길을 앞당기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고 문화가 융성하며 기회가 열린사회를 만드는데 국회의 책무가 막중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지역상공인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가장 바라고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경쟁력 제고, 교통 인프라 개선,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기업 판로 개척 지원 순으로 응답했다.

게임업계는 게임 셧다운제 관련 정책 완화를 요구했다. 청소년 보호 목적 아래 유사한 정책이 각기 다른 법체계에 규정돼 있어 사업자에게 이중 부담이라는 것.

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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