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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웃지 못 할 역사, 말 못할 진실?

입력 2016-03-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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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웃지 못 할 몇 가지 역사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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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시대 유배거리
조선시대 유배거리는 보통 2000리에서 3000리정도다. 약 1000km 내외의 거리. 한양에서 부산까지 400km정도인데, 조선시대에 어떻게 이 거리까지 유배를 보낸 걸까. 조선시대에는 명나라 법을 많이 참고했다. 조선 선비들은 명나라 법을 하늘처럼 받들어 3000리를 채울 때까지 돌고 돌아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전해진다.

네티즌 의견 : 역시 명불허전 고리타분 조선 선비

2. 조선에 마차가 없는 이유?
당시에는 도로를 일부로 험하게 만들어 놨다. 바로 외적이 침입할 것이 두려웠기 때문. 이런 이유로 바퀴도 있고 말도 있었지만 마차는 다닐 수 없었다. 강에 다리도 놓지 않고 나룻배로 건넌 것도 같은 이유다.

네티즌 의견 : 올지 안 올지도 모르는 외적 때문에?

3. “돈이 뭔데?”
마차가 없었기 때문에 전쟁 시 식량보급에 문제가 컸다. 임진왜란 당시 파병 온 명나라군은 조선군에게 은화를 주고 조선군 식량을 사겠다고 제안했지만 당시 조선군은 화폐개념을 몰랐다. 때문에 전쟁을 도와주러 온 명나라군이 조선군 식량을 약탈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네티즌 의견 : 이건 뭐 도우러 온건 지 정글의 법칙인 지

4. 임진왜란 이전에도 총이 있었다?
임진왜란 이전에도 대마도영주가 선물한 몇 정의 조총이 조선에 이미 반입돼있었다. 문제는 조선 장군들이 총의 가치를 전혀 몰랐던 것. 활보다 미천한 무기였다고 판단을 한 것이다.

네티즌 의견 : 좀 더 해외무기시장에 밝았더라면..

5. 쌍령전투?
일본과 전투에서 조총 때문에 크게 패한 뒤 조선군은 조총부대를 선발했다. 조선군은 수 만명이 출전했지만 고작 수 백명이 나온 청나라에 대패하고 만다. 총에 능숙하지 않은 조선군이 총을 마구잡이로 발사해버렸기 때문이다.

네티즌 의견 :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

6. 모란꽃과 나비
신라시대 선덕여왕이 즉위하자 당나라에서 모란꽃이 그려진 그림을 선물로 보내왔다. 선덕여왕은 “그림에 나비가 없다. 내게서 향기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이냐”며 분노했다. 하지만 모란꽃은 부귀를 상징하는 꽃이고 나비는 노인을 뜻하기 때문에 둘을 같이 그리게 되면 언젠가는 끝날 부귀라는 의미가 돼버린다.

네티즌 의견 : 모란꽃에는 나비를 안 그리는 게 중국 전통이라며? 

 

7. 역사는 단순히 과거에 관한 것이 아니다. 역사가 강력한 힘을 갖는 까닭은 우리 안에 역사

가 있기 때문이고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안에 현존하기 때문이다. -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

모르고 당한 우리의 뼈아픈 실수, 다시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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