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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지구 속 지구? 지구공동설 미스터리

입력 2016-02-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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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안쪽에 또 다른 지구가 있다고 주장하는 지구공동설. 책(지저세계 펠루시다)과 영화(잃어버린 세계)로 제작되며 미스터리 의혹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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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공동설? 무슨 말일까. 지구공동설은 지구 속이 비어있어 남극과 북극의 입구로 들어갈 수 있다는 가설이다. 지구 속에 또 다른 문명이 존재한다는 것. 지구 속에 매머드나 공룡들이 아직도 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지구 속의 지구, 직접 경험 한 사람도 있다. 미 해군 버드제독은 1947년 북극을 탐사하던 중 교신이 끊기면서 북극 구멍으로 빨려 들어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드제독에 따르면 지구 속에는 북극에서는 볼 수 없는 산맥과 계곡, 거대한 매머드 등이 살고 있다.

그는 목격담을 기록해 미국 국방성에 보고했지만 이 보고서는 50년간 극비문서로 취급됐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직원이자 컴퓨터 기술자였던 스노든의 증언도 등장했다. 스노든은 지구의 맨틀 안에 인간보다 훨씬 진보한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고, 미합중국은 오래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미국의 대통령은 실시간으로 지하세계의 동향을 보고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계 생명체들의 지적능력은 인간을 뛰어넘어 대화조차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목숨을 걸고 비밀을 폭로한 스노든, 과연 진실은 무얼까.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올랍 얀센에 따르면 75%는 육지, 25%는 바다로 구성돼 있다. 지하도시 인간수명은 무제한이고, 대부분 나이를 ‘내 맘대로’ 설정한다. 평균적으로 600~800년까지 산다.

지하도시 사람들 언어는 히브리어와 비슷한 언어라고 주장한다. 문화와 과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보다 수 천 년이나 앞서 있고 또한 매머드나 공룡 같은 멸종 동물도 그 곳에는 아직 존재한다.

도대체 이들은 어떤 근거로 ‘지구공동설’을 주장하는 걸까.

△북극 민물 빙산
북극해양 빙산은 바닷물로 되어있어야 하는데 북극 특정지역 빙산은 대부분 민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민물은 어디서 흘러온 걸까.

△대폭발 회전운동 원리
우주의 별은 대폭발 후 불덩이가 회전운동을 하면서 탄생한 것이다. 이때 원심력에 의해 무거운 물질이 바깥으로 쏠리면서 딱딱한 지각을 형성하게 되는데, 지구 속이 암반과 지층으로 가득 차 있었다면 지구는 자전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산산조각이 났어야 맞다.

△겨울철, 북쪽으로 이동하는 생물들
새나 동물들이 겨울철에 오히려 북쪽으로 이동한다. 북극으로 갈수록 코끼리나 거북, 악어 등을 비롯한 열대동물이나 파충류가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고 있다. 지금도 북위 80도 선에는 여우나 토끼가 살고 있다. 북극지역 어디엔가 온난한 다른 기후가 존재하기 때문 아닐까.

△색깔 눈
북극지역에는 빨간, 파란, 노란 등 갖가지 눈이 내린다. 이를 연구한 과학자는 눈에 꽃가루가 포함되어 있어 그렇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꽃가루 성분을 조사한 결과 어떤 꽃인지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구에 있는 꽃은 아니라는 것.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는 지구공동설. 또 다른 인류와 문명의 존재, 우리는 어디까지 믿어야하는 걸까.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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