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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하고 올린 한장의 이력서… 업체서 먼저 연락와

입력 2015-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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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구직 준비를 하면서 이리저리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면접을 보러 다니는 것도 힘들고 지쳐만 갔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면접을 끝내고 불안함과 허탈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오는 전철 안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한다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 대한 안내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

 

‘워크넷’이라고 별반 다를 것이 있나 싶은 마음으로 기대 없이 접속을 해 봤는데 의외로 많고 다양한 정보가 잘 제공되고 있는 듯해 놀라웠습니다. 

 

특히 직업심리검사는 저의 적성이 무엇인지 잘 알게 해줬고, 이력서를 쓰는 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렇게 한동안 ‘워크넷’ 사이트를 탐방하며 양질의 정보 수집에 나섰습니다. 

 

저는 사실 입사 지원을 하고 1차 합격을 기다리며 면접을 응하는 형식에 질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워크넷’은 제 이력을 등록해 놓으면 구인업체에서 면접 제의가 왔고, 이 같은 시스템은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구직활동의 부담을 덜어줘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력서를 등록하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아무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이 초조함으로 바뀌어 갈 때쯤 두 곳의 회사에서 면접 연락을 받게 됐습니다. 

 

타이트한 1시간가량의 면접을 보며 많이 긴장했던 터라 간간이 실수도 있었습니다. 

 

실수로 별 기대 않는 마음에 다른 구직 정보들을 검색하고 있었는데 한 회사로부터 다음 주부터 출근할 수 있겠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반신반의하며 이력서를 작성했지만 ‘워크넷’이 이렇게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정보와 다양한 방식을 제공해주는 ‘워크넷’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워크넷’이 더욱 알려지고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료제공 : 워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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