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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심해지는 '고령사회' …노후준비가 필수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100세 시대 5대 뉴스'

입력 2014-12-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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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령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노후에도 일터나 생계형 창업에 내몰리는 ‘은퇴 빈곤’ 현상이 증가함과 동시에 여행 등 여가생활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고령자가 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100세시대 행복리포트(11호)에서 올해 100세시대 관련 5대 뉴스를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정부,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 발표 △60살 정년 의무화와 임금피크제 도입 지지부진 △심각한 은퇴 빈곤 △식지 않는 ‘액티브 시니어’(활동적인 고령자) 열기 △금융권, 은퇴 브랜드 통합과 솔루션 개발 등이 5대 뉴스로 꼽혔다.

지난 8월 발표된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에는 근로자의 퇴직연금 가입 확대 유도, 연금자산 운용의 규제 개선, 수급권 보호 등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4월 국회를 통과한 ‘60살 정년 의무화’ 관련 정년연장법 도입은 진행이 아직 지지부진한 상태가.

고령자가 일터에 나서거나 생계형 창업에 내몰리는 심각한 은퇴빈곤 관련 소식은 올해도 뉴스를 자주 장식했다. 다른 한편에선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관심도 식지 않았다.

아울러 고령화에 대한 관심으로 금융권에선 은퇴사업에 대한 브랜드를 통합하고 관련솔루션 개발붐도 일었다고 연구소는 선정 배경을 소개했다.

김정호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게 현실”이라며 “은퇴를 앞둔 사람은 미리 미리 계획을 세우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길상 기자 cupp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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