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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으로 청년·노년 취업 해결

20대 사회진출로 찾기

입력 2014-09-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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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과 노년의 재취업은 세대간 양극단에 선 문제다. 은퇴했지만 경륜을 갖춘 전문가가 청년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면 이 문제가 풀릴 수 있다. 양세대의 취업이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포럼, 20대 지속적 메토링 취업 상담

VIVA100 포럼은 이런 선순환 논리의 연장선에서 20대의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진출 활로 찾기'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청년실업자(15~29세)는 39만1000명이다. 청년실업률로는 8.9%다. 그러나 공식 통계 뒤편에는 취업준비생, 비경제활동인구, 구직단념자, 주당 18시간 미만 취업자 등이 숨어있다. 이를 포함하는 사실상 청년실업자는 10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된다.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20%를 상회할 정도로 심각한 것이다. 

이에 VIVA100 포럼은 사회의 최대 난제인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실업은 청년 개인을 넘어 가족 전체의 문제다. 깊은 경륜의 전문가가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세대간 조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고용노동부 등 정부와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 등 정·관계 네트워크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포럼의 '사회진출 활로 찾기'는 전문가가 청년구직자와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는 맞춤형 청년실업해소 프로젝트다.

 
◇포럼, 중견기업과 구직자 '연결' 

포럼은 여러 대학의 취업상담센터나 경력개발센터와 협력을 통해 △취업상담 △진로상담 △기타(가정문제) 등을 상담할 계획이다. 일대일 상담을 통해 진로를 명확히 정해준다. 취업이 되면 좋지만 안되면 다시 취업상담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정불화 등 청년기 제 문제에 대한 상담도 실시해 청년들이 사회진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견·중소기업의 연결도 모색한다. VIVA100 포럼의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상담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구직자와 실물기업 관계자를 이어주는 식이다. 동시에 상담 장소에서 기업들의 직접 홍보나 유인물 비치를 통한 접촉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교 4학년생은 취업이 급하다. 이같이 대규모 특강을 선호하는 대상은 국회나 기업 회의장에서 단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입법이나 정책개발, 실물기업과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서다.

송정훈 기자 songhdd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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