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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100 포럼' 실버를 골드로··· 100세 시대 연금술사 드림팀 뜬다

입력 2014-09-1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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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선도할 VIVA100 포럼은 전·현직 베테랑이 총망라된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다. 은퇴자협회를 이끄는 활동가를 비롯해 현직 국회의원, 정부관료, 기업CEO, 의사, 저명한 교수 등 정관계 인사와 실물기업인 등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포럼의 역량이 강화됐다.



◇기업, 사회, 문화, 건강

VIVA100 포럼에는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베테랑들이 포진했다.

LG화학 사장 출신 노기호 CEO지식나눔 상임대표는 기업생활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여러 사회기관에 나누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단체를 만든 노 대표의 사회공헌이 포럼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는 국내 최고의 은퇴교육 전문가로 손꼽힌다.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 미래와금융포럼 대표 등을 지낸 강 대표는 2012년부터 전국을 돌며 '평생 현역'론을 주창해왔다. 100세 시대의 대안으로 은퇴 없는 현역을 주장한 것이다. 포럼에서 강 대표는 100세 시대의 노후설계 노하우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학, 한의학 등 제분야를 망라하는 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로 불리는 이시형 차의과대학 석좌교수는 정신과 의사 출신이다. 80세가 넘었음에도 차움명예원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웰니스(웰빙·건강·행복) 마을인 힐리언스 선마을을 세우면서 국민 정신건강 힐링에 나선 이 교수는 포럼의 정신도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정계, 관계, 학계

포럼에는 경륜 있는 관료출신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대중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은 꼼꼼한 일처리와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1990년대 초 공정거래위원회 출범의 산파 역할을 했고, 국민의 정부시절 공공개혁을 진두지휘했다. 금융위원장을 지낸 김용덕 법무법인 광장 고문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제금융통이다. 이명박정부 시절 아시아의 외환보유고를 서로 활용하자는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의 협상 주역으로 이름을 날린 김 고문은 포럼에서도 넓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장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친 김동수 고려대 미래성장연구소장(석좌교수)은 재정경제부에서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주택보급을 확대하고 전세보증금 융자제도 등을 도입했다. 인화와 의견수렴에 탁월한 김 소장은 포럼의 여러 의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는 현직 국회의원들도 참여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재정금융 분야 공무원 출신으로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한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은 한일 의원연맹 소속으로 꽉 막힌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소통의 달인으로 불리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은 국회 운영위, 정치개혁특위 등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김 의원은 여야 갈등 속에서도 바른 표현과 촌철살인의 언어를 사용, 동료의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포럼의 경영컨설팅 분야도 막강하다. 이해익 리즈경영컨설팅 대표는 진로그룹 이사, 케임브리지 총괄전무 등을 역임한 경영컨설턴트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초대기업평가위원장으로 '경제정의 기업상'을 제정, 시행해오는 데 기여했다. 그는 포럼을 통해 전문성과 균형 감각이 있는 CEO상 정립에 나설 것이다.

송정훈 기자 songhdd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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