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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시리즈 > 알쏭달쏭 금융상식
[알쏭달쏭 금융상식] 기준금리와 시장금리의 차이점은?
브릿지경제 유혜진 기자 = “고객님. 앞으로 대출금리가 더 오를지 모르니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으시는 것이 유리해요.”은행 창구에서 대출을 받으려 할 때 들었던 말이다. 예금 및 대출금리는 고정되지 않고 계속 변동된다. 이는 상품 금리를 산정하는데 쓰이는 금리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기준이 되는 금리가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예금은 기준금리에 따라 대출은..
유혜진 기자
2015-06-09 17:02
[알쏭달쏭 금융상식] 종신보험 수익자 사망하면 보험금은 누가 수령하나
#. A씨는 2년 전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본인명의인 종신보험을 가입하고, 보험금 수익자를 부인인 B씨로 지정했다. 그러나 얼마 뒤 A씨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망보험금은 당연히 수익자로 지정된 B씨에게 지급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B씨도 A씨와 동승해 함께 사망했다. 이럴 때 보험금은 누구에게 지급돼야 할까.교통사고 등으로 부부가 함께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나리 기자
2015-06-02 17:52
[알쏭달쏭금융상식] 현대차'우'? 현대차와 뭐가 다른거지?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개별 종목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현대차’를 검색했다. 검색 결과로 현대차는 물론이고 현대차우, 현대차2우B, 현대차3우B 등이 나왔다. 그저 현대차 주식이 궁금했을 뿐인데, ‘현대차’ 뒤에 붙은 ‘우’는 뭐지? 바로 우선주다. 이름에 ‘우’라는 글자가 붙은 주식은 우선주, 기업 이름만 쓰인 보통의 주식은 보통주라고 한다. 우선..
2015-05-26 17:34
[알쏭달쏭 금융상식] 카드 '해지'와 '탈회', 뭐가 다르죠?
“신용카드를 없앴는데도 카드사로부터 연락이 계속 와. 왜 그래?”얼마 전 만난 친구의 푸념이다. 카드사에 근무하는 지인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카드를 만들었지만 사용하지도 않고 연회비도 발생해 카드를 없앴다는 것이다.분명히 카드를 없앴음에도 왜 친구에게 연락이 올까? 그건 카드사에 ‘탈회’가 아닌 ‘해지’를 신청했기 때문이다.소비자 입장에서 탈회와 해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조민영 기자
2015-05-19 16:46
[알쏭달쏭 금융상식] 주식 팔았는데 결제는 2일후?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주가가 오를 것 같은 종목을 하나 샀다. 그런데 그날 시장이 끝나도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았다. 반대로 내다 판 주식 값도 들어오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우리나라 주식시장 결제 제도는 거래일로부터 2일 뒤 정산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매매일로부터 3일째 되는 날 입출금되는 것이다. 월요일에 주식을 샀다면 수요일에 통장에서 돈이 나가고, 금요일..
2015-05-12 18:20
[알쏭달쏭 금융상식] 국제환율은 왜 달러 기준일까?
뉴스에서 별다른 설명 없이 일반적으로 “환율이 2.4원 내려 원화가치가 상승했습니다”라고 할 때는 우리나라 통화와 미국 달러 간 환율을 가리킬 때가 많다. 엔화, 유료화, 최근에는 위안화까지 글로벌 대표 통화가 많아지고 있는데, 왜 환율의 기본으로 얘기되는 것은 미국 달러일까.환율은 외환을 서로 바꿀 때 적용하는 교환율을 말한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원화와 외국화폐간의 거래시..
2015-05-05 17:45
[알쏭달쏭 금융상식] 1금융권과 2금융권, 나누는 기준은?
‘1금융권은 되는 안심전환대출, 2금융권은 왜 안되나요?’안심전환대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뉴스나 신문을 통해 제1금융권, 제2금융권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했을 것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이처럼 1·2 금융권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한, 국민, 하나 등 은행이 1금융권에 속하는 금융회사다. 1금융권은 예금통화를 창출하는 예금은행을 말..
2015-04-14 18:20
[알쏭달쏭 금융상식] 금리가 오르면 채권도 좋은 것 아니야?
지난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대다수 신문에서 채권시장이 좋다 말았다는 뉘앙스의 기사가 쏟아졌다.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 1%대로 내려앉으면서 긍정적이었으나 일부 채권 금리가 다시 올랐기 때문이다.여기서 의문 드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채권도 금리가 오르면 좋은 것 아닌가? 채권처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은행 금융상품은 금리가 오르면 이..
2015-04-07 17:28
[알쏭달쏭 금융상식] '보험 신상품 출시' 4월에 집중된 이유
국내 주요 보험사 신상품은 주로 4월에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현재 NH농협생명, 현대라이프, 신한생명 등이 4월 1일부터 신상품을 내놓고 판매를 개시한다. 이는 보험사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시점이 4월이기 때문이다. 보험과 증권은 그동안 은행과 다른 회계연도를 사용해왔다. 즉 보험과 증권에서 4월은 1분기의 시작인 것이다. 물론 2013년부터 금융당국이 보험업법을 개정하면..
2015-03-31 17:01
[알쏭달쏭금융상식] 페드? 프르브? 폼크?… 미국 연방 F 뭐라고?
“지난 주 FOMC가 성명서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하겠다’는 표현을 지웠다.” “재닛 옐런 미국 Fed 의장이 기준금리 전망치를 명확히 내놓을 수 없다고 했다.” “2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FRB가 금리를 올릴 것이란 우려에 한국 증시가 흔들렸었다.” 경제기사 읽다 보면 심심치 않게 나오는 용어 Fed, FRB그리고 FOMC. 하나같이 미국 경제 얘..
2015-03-24 18:01
[알쏭달쏭 금융상식] 남자보다 여자 보험료가 저렴한 이유는?
보험을 가입하다보면 연령·보장기간·보장금액이 동일한 경우라도 남자와 여자의 보험료가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상품별, 남녀의 기대수명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적인 암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은 남자가 더 비싼 편이다.예를 들어 40세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10년 납입하고, 사망시 5000만원을 수령할 수 있게 설계된 종신보험의 경우 남자는 매달 17만9500원의 보험..
2015-03-17 17:53
[알쏭달쏭 금융상식] 내 은행 계좌번호, 어떻게 만들어질까?
사람들은 통장을 통해 월급 또는 용돈을 받고 몰래 비자금을 모으며 타인과 금융거래도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통장이 갖고 있는 계좌번호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계좌번호를 적어도 하나씩은 외우고 있다. 제2의 주민등록번호라고 불릴 만하다. 이처럼 중요한 자신의 계좌번호. 은행이 랜덤으로 정해주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통장 계좌번호는 10..
2015-03-10 17:13
[알쏭달쏭 금융상식] 자동차보험 vs 운전자보험 차이는?
차 사고로 인명피해가 났을 때 자동차보험으로 모든 보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러나 자동차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은 보상하지 않는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시 선택한 운전자의 범위에 해당되는 사람(본인, 부부, 가족 등)이 운전 중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다른 차에 손해를 입혀 민사적인 책임이 발생하게 된 경우에 손해를 보상하기 때문이다..
2015-03-03 16:05
[알쏭달쏭 금융상식]펀드 수수료는 왜 필요한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예금보다는 펀드로 눈을 돌린다. 이자율이 낮은 정기예금에 돈을 넣어두기보다는 어디에든 투자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펀드는 주식에 비해 수수료가 높아 투자자들이 선뜻 돈을 넣기 불안한 감도 없지 않다. 펀드 수수료가 높은 이유를 알기 위해선 펀드가 무엇인지 먼저 짚어야 한다. 펀드란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유가증권에..
조은애 기자
2015-02-24 17:26
[알쏭달쏭 금융상식] 예금자보호제도 은행이면 다 된다?
지난 2011년 부산 등 대형 저축은행들이 대거 영업정지에 들어갔다. 이들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 입장에서는 돈을 떼일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물론 이들 저축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들은 돈을 찾을 수 있었다.이렇게 금융기관이 지급불능 상태가 됐을 때 고객 예금을 보호하는 것이 예금자보호제도다. 상품에 따라 원금보장을 해주는 것은 해당 금융사의 몫이지만 예금자보호제도..
2015-02-10 15:24
[알쏭달쏭 금융상식] 애널리스트의 추정치 산출 방법은
주식시장은 변화무쌍하다. 어제 오르던 종목이 하루 새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혹은 내내 떨어지던 주가가 급등하기도 한다.이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주가를 예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애널리스트(analyst)’라 일컫는다.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주식시장의 투자전략을 수립하는데 이를 위해 기업의 실적에 대해 미리 컨센서스(추정치)를 제시한다.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컨센서스는 대부분..
김민주 기자
2015-02-03 14:58
[알쏭달쏭 금융상식] 신용등급은 어떻게 정해질까?
현대 사회는 신용사회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용카드를 쓰고 신용으로 대출받는다. 하지만 정작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같은 월급을 받아도 신용등급에 따라 카드한도액이 크게 차이 나기도 하며 금리 차이는 그보다 더 엄청나다. 한번 무너지면 돌아선 남자친구 마음 돌리는 것보다 어렵다는 신용등급은 어떻게 정해질까.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
2015-01-27 16:41
[알쏭달쏭 금융상식] 몰라서 못 받는 숨은 보험금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은 보험에서도 적용된다. 자신이 가입한 보험에 대해 아는 만큼 보험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험금 지급규정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스스로 누려야 할 정당한 권리를 찾지 못하는 보험소비자들이 더러 있다. 그렇다면 몰라서 못 받는 숨은 보험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대장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이 발견돼 제거한 경우 생명보험에 가입했다면 수술보..
2015-01-20 15:42
[알쏭달쏭 금융상식] 저축은행 금리는 왜 1%p 이상 높을까?
예금 금리가 떨어질 때마다 관심이 증폭(?)되는 곳이 있다. 바로 상호저축은행이다.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은행 상품에 비해 높기 때문에 단 한푼이라도 이자수익을 올리는 데 유용하다. 한때는 은행에 비해 3~4%포인트 이상 높기도 했지만 요즘은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져 은행과의 금리차가 그리 크진 않다. 그래도 1%포인트 이상 이자를 더 주고 있다. 그렇다면..
2015-01-13 16:27
한·미 증시등락 표시색깔 '반대로'
6일 국내 증권시장의 시세판은 ‘파란색’으로 도배됐다. 국제유가의 계속된 하락과 그리스 정정 불안 등으로 지수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유가와 그리스 문제는 세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쳐 미국은 물론 영국, 독일 등 각국의 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주식 시세판은 우리와 달리 ‘빨갛게’ 물들었다.우리나라는 주가가 상승할 경우 빨간색, 하락할 경우 파란색으로..
2015-01-0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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