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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크러쉬♥조이 '꽁냥꽁냥' 영상 재조명…팬들 성지순례 응원

입력 2021-08-25 17:09

크러쉬 조이
크러쉬♥조이. 사진=유튜브

 

가수 크러쉬와 조이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이 재조명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크러쉬의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 ‘자나깨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23일 각 소속사를 통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 “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다” 등의 의견으로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가요계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이 열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접점을 찾으며 분석했다. 이들은 모두 반려견을 키우고, 음악과 취미 등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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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자나깨나’ 메이킹 영상에서 시작됐다. 당시 크러쉬는 대화에서 시종일관 조이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다. 조이와의 기념 셀카에서도 일부러 눈을 뒤집으며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나깨나’ 홍보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 영상에서 다시 만나며 묘한 기운을 내비쳤다. 서로의 일상 대화를 마친 이들은 촬영 끝 무렵 ‘자나깨나’ 라이브를 이어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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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크러쉬는 사랑의 시작을 잔잔히 이야기하는 곡의 내용처럼 조이를 바라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얼굴마저 발갛게 물들었고, 이를 본 조이도 미소 지으며 두 사람 간의 공기는 달달해졌다.

해당 영상은 열애 소식이 발표된 후 두 사람 사이의 애정이 싹튼 성지라고 불리며 네티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수상했다” “크러쉬 귀에서 피나요”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 좋다” “열애 인정해도 악플 없는 커플” 등 두 사람의 핑크빛 시작을 응원했다.

현재 크러쉬는 지난해 11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조이는 레드벨벳 활동과 함께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 배우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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