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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픽'] 데뷔 5일만에 해체한 쏠리아…K-POP 사상 최단 기간

입력 2021-08-23 17:41

쏠리아
데뷔 5일 만에 해체한 걸그룹 쏠리아. 사진=쏠리아 인스타그램

 

가요계 데뷔 5일 만에 걸그룹 쏠리아가 해체를 단행했다.

22일 소속사 스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안좋은 이야기로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하다”며 “이제는 회사가 사정상 저희 팀 쏠리아를 더 이상 이끌어갈 수 없게 되어 회사와 긴 얘기 끝에 마무리 짓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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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선아, 소연, 하연, 은비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쏠리아는 17일 데뷔곡 ‘Dream’을 내놓기까지 약 2달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그룹을 홍보했다.

이들은 각각 SNS 플랫폼에 맞춰 드림캐처, 브레이브걸스, 걸스데이, ,빅뱅, 방탄소년단(BTS) 등 그룹의 히트곡들을 커버했고, 멤버 간 생일 축하 영상 등을 올리며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쏠리아를 상징하는 로고도 제작, 새로 유입될 팬들을 위한 정체성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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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갑작스러운 해체를 맞이하게 된 쏠리아는 K-POP 사상 최단 기간 해체 그룹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쏠리아 측은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멤버들의 개인활동이나 일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멤버들 개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리더 소리는 “짧았던 활동만큼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그동안 멤버들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있었기에 정말 행복하고 재밌게 활동했던 거 같다. 많이 부족했던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쏠리아 소리로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심정을 말했다.

선아는 “쏠리아 선아로 살았던 시간이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너무나 큰 사랑 받아서 감사하다”며 “어쩔 수 없이 끝내게 되었지만 그래도 쏠리아 Dream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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