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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뚱,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인기폭발. 사진=유튜브, 제이쓴 인스타그램 |
‘먹방계의 신성’ 천뚱(천안 뚱땡이 : 본명 임정수)이 유튜브 구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있다.
개그맨 홍현희의 시매부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첫 등장한 천뚱은 에피소드마다 엄청난 먹성과 깔끔한 식사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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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도선수 출신이라고 밝힌 천뚱은 최대 148kg까지 가는 몸무게에서 현재는 약 112kg의 몸을 유지 중이다. 지역 씨름선수로 활동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천뚱의 먹성 또한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고.
개그맨 유민상도 천뚱을 먹방계의 새로운 강자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의 먹성은 놀라웠다. 일반인이라면 한끼 이상의 식사량을 간식으로 해결하고, 본 식사마저 어마어마한 양을 섭취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에 ‘전참시’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천뚱의 유튜브 진출을 강력히 바랐고, 천뚱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먹방 행보를 시작했다. 홍현희는 댓글을 통해 “유튜브 오픈 축하드려요”라고 천뚱의 등장을 반겼고, 헬스 유튜버 지피티도 “라면에 진심인 모습에 자극받고 간다”며 응원의 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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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뚱은 첫 게시한 영상에서 짜장라면을 요리해 가볍게 먹는 모습을 선보였다. 천뚱의 등장에 네티즌들은 물밑듯이 몰렸고, 채널 개설 약 6일 만에 구독자는 20만명을 넘어섰다.
다음 영상에서 달걀 1판으로 삶은 달걀, 달걀프라이를 요리한 천뚱은 김과, 다이어트 콜라를 함께 먹으며 불과 10분 안에 준비된 요리를 소화, 구독자들의 감탄을 또 한 번 자아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