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인천 서구지역 여성 취업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올해부터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취업 희망여성·청년실업여성·장기구직 여성 등 총 20명을 모집해 물류사무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물류기업 경영의 이해, 엑셀 실무, 물류관리 이론 및 실습 등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IPA는 본 협약을 통해 ‘여성 물류사무원 양성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 인프라 환경 개선 지원금 1000만 원을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IPA는 인천지역 운수·창고기업에 신규 취업 시 취업지원금 또는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 함께 추진 중인 ‘인천 항만·항공 운수업 일자리 채움 지원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역사회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항만·물류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신규 지원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성 인력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