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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복지부 장관 표창 받아

입력 2024-09-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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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12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12일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예방관리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르신의 일상생활, 여가·문화 활동, 정서 회복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써왔다.

지난 2012년 시작한 ‘마음잇는 사회봉사’를 통해 5만여 독거어르신 가정에 37억 원 상당의 생필품과 주거안전용품을 전달했다. 또 말벗, 청소 등 봉사활동을 병행하면서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안정된 가정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 2017년부터는 문화 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여행을 진행해 총 3800여 명이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는 디지털기기 사용법과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를 함께 교육하는 ‘국민연금 수급자 아카데미’와 배우자의 죽음, 본인의 장애 발생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유족·장애연금 수급자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국민연금 마음동행’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현 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깊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 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제도 개선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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