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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이스트시큐리티와 AI 보안 솔루션 공개

입력 2024-09-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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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 보도자료 사진
이스트소프트, CSK 참가.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와 이스트시큐리티가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CSK 2024는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첨단기술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에 국제사회가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행사다.

양사는 CSK 현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외 사이버안보 전문가, 산학연 관계자,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AI 기반 서비스 운영 정책 및 보안 기술 등을 소개하고, 생성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보안 솔루션 구축 및 활용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부스에서는 AI 휴먼이 탑재된 3대의 키오스크를 통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악용과 관련한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서비스 운영 정책과 이스트시큐리티의 거대언어모델(LLM) 보안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이루어졌다. AI 휴먼은 딥페이크 악용 예방을 위한 활동을 묻는 질문에 △AI 윤리 강령 구축 △AI 합성 영상 판별 프로그램 운영 △AI 휴먼 동영상 이력제 등 이스트소프트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1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의 안내를 받아 AI 휴먼 키오스크를 통해 AI 보안 솔루션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AI 휴먼은 최근 주목할 만한 보안위협을 묻는 질문에 LLM 사용 급증으로 개인정보 및 기밀정보 유출 등 다양한 프라이버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주요 정보 유출 방지 및 악성 콘텐츠 탐지를 위한 LLM 보안 솔루션 도입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선도 기업으로서 생성형 AI 분야의 보안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국내외 사이버안보 협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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