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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용산구, 추석 연휴 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안부 챙긴다

1048명 가정방문·위문품 전달

입력 2024-09-12 13:12 | 신문게재 2024-09-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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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지난 8월 폭염 기간 안부 확인 사진
(사진제공=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1048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올 여름 홀로 거주하던 80대 어르신이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움직임이 확인되지 않고 전화를 받지 않자 갈월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가 긴급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현관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비상 연락망을 통해 보호자 확인, 관할 반장과 동주민센터 연락, 119 신고를 통해 온열질환으로 집 안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다행히 어르신은 병원 이송 후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되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번 추석 어르신 안부 확인은 구·동 직원 17명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기관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갈월종합사회복지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청파노인복지관, 용산재가노인지원센터 등 5개 기관 88명이 함께 한다. 기관별로 추석 전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아직 끝나지 않은 폭염 속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민간 후원 연계를 통한 위문품을 어르신께 전달한다.


이원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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