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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중화·수유·번동 모아타운 통과…20곳 8600가구 공급

입력 2024-09-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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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동 728 모아타운(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 구로동, 중랑구 중화동, 강북구 번동과 수유동 등 모아타운 4곳에 주택 860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총 4건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심의를 통과한 안건은 ▲ 구로구 구로동 728일대 ▲ 중랑구 중화동 329-38일대 ▲ 강북구 수유동 52-1일대 및 번동 411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다.

이들 4개 지역에 모아주택 20개소를 추진해 주택 8607세대(임대 1704세대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구로동 728번지 일대(면적 6만4151㎡)에는 모아주택 3개소를 통해 1760가구(임대 176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용도지역 상향과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중화동 329-38일대(면적 9만9931㎡)에는 모아주택 6개소를 추진해 2787가구(임대 685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계획안은 대상지의 도로 폭을 넓히고, 공원 및 공영주차장 신설을 비롯해 중랑천변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활용해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개방형 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하게 된다.

번동 411일대(면적 7만9517㎡)는 모아주택 6개소를 통해 주택 2249가구(임대 443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수유동 52-1일대(면적 7만2754.7㎡)는 모아주택 5개소를 통해 1811가구(임대 400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된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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