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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략산업 K-방산 발전 위해 ‘전북대-LIG넥스원’ 맞손

자원 및 기술, 경험 공유하고 K-방산 관련 미래 사업 기획

입력 2024-09-0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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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방위산업 분야 발전 위해 LIG넥스원과 협약 체결
전북대는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 분야 발전 위해 전문기업인 LIG넥스원와 지난 5일 성남시 판교에 있는 LIG넥스원 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국가 전략산업인 국방·방위 분야의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 기업인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손을 맞잡았다.

6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굴지의 방위산업 기업체와 함께 K-방위산업 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방위산업융합전공’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분야 국내 최고 기업 중 하나인 LIG넥스원과의 협약을 통해 K-방위사업 육성을 위한 전북대의 계획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와 LIG넥스원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LIG엑스원 판교하우스 대회의실에서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과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강은호 전북대 방위산업연구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방·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방위산업 관련 미래사업을 기획하고, 상호 간 사업 역량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우수인재를 전북대가 공급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우수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우리 전북대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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