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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광주불교방송 업무협약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협력

입력 2024-09-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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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광주경총이 광주불교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9월 6일 금요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불교방송(사장 최갑렬)과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661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경총은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노사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핵심 기관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불교방송은 1995년 개국하여 광주·전남(목포, 광양, 여수, 순천)에 불교 문화를 전파하고,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 안내 및 우수기업 홍보, △금요조찬포럼 운영과 홍보 지원,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확대를 위한 협업 등의 내용이다.

광주 불교방송 최갑렬 사장은 “기업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일자리 사업, 노사관계 안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온 광주경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불교방송은 앞으로 경총과 함께 각종 사업을 널리 홍보하며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양진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문화콘텐츠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포럼은 강연은 새터민으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차소연(류경 대표)씨가‘사선(死線)에서 사선으로’라는 주제로 북한에서 탈북하게 된 경위부터 중국에서 생존을 위해 한국으로 넘어온 과정과 한국에서의 도전을 위한 삶,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과정 그리고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내용에 대하여 강연했다.

강연 마지막에서는“관상용 물고기 ‘코이’는 작은 어항에서 기르면 5cm 작은 물고기가 되고, 수족관에서는 20cm, 큰 강에서는 120cm까지 자란다며 자신의 운명을 어항 속에 가두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경총은 오는 9월 13일 윤택림 前전남대학교 병원장을 초청하여 미래 의료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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